<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7-11-15
1. 오는 15일까지 독감 예방백신을 맞지 못한 만 65세 이상 노인들은 16일부터는 병·의원이 아닌 보건소를 찾아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접종 무료 사업이 오는 15일 종료됨에 따라 16일부터는 병·의원 대신 지역 보건소를 찾아야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무료접종 대상인 만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내년 4월까지 병·의원에서 무료로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2.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작업과 관련해 우려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 측근은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바레인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여론조작 의혹 수사 등 국내 현안에 대한 우려를 간단하게 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전 대통령의 출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청원 글이 3천 건 넘게 올라와 있습니다.
3.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가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 가운데 절반은 휴대전화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능에서 매년 200명 안팎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고,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197명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를 갖고 있다가 문제가 생긴 경우가 가장 많았습니다.
한 해 200명 안팎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는 일이 반복되면서 교육부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등을 숙지해달라고 수험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