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레슨> 오늘의 뉴스
18-2-23(금)
1. 오늘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선 서현역 인근 도로에서 노후 난방배관이 파손돼 온수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변에 온수가 뿜어져 나와 한때 일부 차로가 차단되면서 지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었고, 인근 백화점에는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2. '퇴마 의식'을 한다며 6살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친모 38살 최 모 씨가 사건 사흘째인 오늘 오후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양천경찰서는 최 씨와 남편을 상대로 이전에도 딸을 학대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3. 여성 혐오 등의 논란을 빚어온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공식 답변 기준인 '한달 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 20만 9천여 명이 참여해,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해야 할 16번째 국민 청원이 됐습니다.
청원 제기자는 일베가 허위·날조된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하고 있다며 폐쇄를 검토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