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으로는 감염성 질환으로 대형병원 1인실에 입원하더라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게 돼 병원비 부담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부터 중증 호흡기 질환 등 감염 위험이 큰 질병에 걸렸거나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불가피하게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의 1인실에 입원하는 경우 보험 혜택을 주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또 산모가 출산을 위해 다인실이 없어 불가피하게 1인실에 입원하는 경우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2. 어제(14) 저녁 7시 반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국도에서 19살 최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다섯 대가 잇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최 씨의 차 앞부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국제유가는 급락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0.40달러 오른 68.99달러에 거래를 마쳐 이번 주 1.8%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11월 물 브렌트유는 이번 주 배럴당 80달러 선을 찍은 이후 이틀 연속 하락 압력을 받으며 오후 4시 30분 현재 배럴당 78.0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