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오늘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지역인 자유의 집에서 제3차 '3자 협의체' 회의를 열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자유왕래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남북과 유엔사는 오늘 회의에서 JSA 비무장화 검증 결과를 확인하고 남북 간 합동 경비 근무 방안과 JSA 방문객의 자유왕래 방안 등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과 유엔사 측 버크 해밀턴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 북한 엄창남 육군 대좌 등이 참석했습니다.
2.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 공개를 요구해온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교육부를 상대로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정치하는엄마들'은 오늘(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리유치원 명단 미공개 등의 책임을 물어 교육부를 감사원에 감사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교육부가 그동안 비리 유치원들을 비호하고 방조해왔다며 책임자에게 사유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원이 세계 최초로 중국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터넷 기업 바이두와 베이징시 하이덴구 지방정부가 함께 베이징 북쪽의 한 공원을 AI 공원으로 개조해 이달 초 공개했습니다.
이 AI 공원에는 바이두의 아폴로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다니고, 보행로 곳곳에 얼굴인식 장비가 있어 등록한 이용자는 나중에 운동 시간과 속도 등 각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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