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오늘(12일)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나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판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인 원탁회의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수정당 역사상 여성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 미국 연방항공청은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보잉 737 맥스에 대해 현재까지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기종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상업용 항공기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감독하고 있다”면서 “안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확인하면 즉각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항공청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에티오피아 사고 현장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한국 프로농구 원주 DB에서 활약한 디온테 버튼이 미국 프로농구 오클라호마시티와 정식 계약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완전 NBA 계약으로 전환한 다년 계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버튼은 지난 시즌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재계약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지난 7월 NBA와 2부리그를 오가는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