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지도부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일제히 통영을 찾아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섭니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18일) 경남 통영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양문석 후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통영·고성을 찾아 정점식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지난달 17일 이후 거의 매일 창원을 찾아 이재환 후보를 지원하고 있고, 창원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여영국 후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응급의료 전용 헬기, 이른바 ‘닥터헬기’ 1대가 추가로 배치되고, 응급환자를 제때 이송할 수 있도록 어디서나 이착륙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가 도입되는 닥터헬기 1대는 공모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배치 장소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복지부는 또 현재 환자를 태울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허가받은 곳에서만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규정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3. 로리 매킬로이가 PGA 투어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5승을 달성했습니다.
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적어내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매킬로이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준우승은 매킬로이에 1타 뒤진 ‘노장’ 짐 퓨릭이 차지했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최종합계 6언더파, 공동 30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